서귀포귤 과수원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시죠?

서귀포귤 과수원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시죠?


블로그에 오랜만에 오기도했고, 이웃분들이 궁금해한 내 근황.

한마디로 요약하자면..바빴다.  매우많이...귤따고 한라봉 따느라고.. 그것도 정말..많이.. 흑흑.. 택배 포장하면서 택배 기사님들께 리스펙도 보내고.. 과수원 가지치기 하면서 내 팔근육에도 리스펙을.. 서귀포귤 한바구니 따려면 말이야~~!! 어!! 있잖아 내가 어!! 그랬단말이야!__!










그렇게 과수원에서 수확을 마치고 돌아오는길... 멀리 보이는 한라산을 찍었다. 서귀포귤 효돈귤등 많은 이름으로 불리는 우리집 과수원 감귤.

한라산이 북쪽의 차디찬 바람을 막아줘서일까? 유난히 따스한 당도를 가득 머금은 과일이다.

사실 감귤은 1월이 지나면 거의 마무리가된다. 보통 10월부터 수확을 하는데 2월에 먹는귤들은 약간 시들시들하다. 그만큼 저장이되면서 수분기가 빠져서 그런것이라고 한다.(역시 농사는 어려워...ㅜㅜ)

^__^ 초보 농부 성장일기 아닌 일기.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