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브랜딩 요렇게 시작했어요~!

상품 브랜딩 요렇게 시작했어요~!

<본문 내용중 일부 발췌>

판매가가 터무니없이 높아버리면 경쟁력이 없다.마감선위 작업을 끝냈으면 이제 내 상품 브랜딩을 하기위한 뭐랄까.. 차별화? 작업이 있어야한다. 수많은 상품, 아니 수천만가지 상품중에 고객이 왜 내상품을 선택해야하는지에 대해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어야한다.고객은 나의 "왜"를 보고 구매하니깐. 2만원이든 3만원이든 가격은 중요한게 아니다. 10만원짜리 제품이 나에게 10만원 이상의 가치를 제공해준다면 고객은 구매한다. 책에 나와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물론.. 위 느낌을 강렬하게 경험해보고 적는다. 항상 WHY를 이야기하자.


 

 

뭐 말이 브랜딩이지 그냥 내 일을 하는거다. 꽤나 힘들면서도 재미있고 그리고 귀찮고 하기싫고 하하..;; 뭔가 감귤 시즌이 끝나면서 시간이 붕 떠버린 느낌이랄까. 쉬니깐 오히려 감이 떨어지는듯한 느낌?이 가득하다. 다시 생각을 부여잡고 일에 매진하는데, "위탁판매"관련 업무를 새로이 추친하는 과정에서 장애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내가 이렇게 소극적이었나?"라는 생각까지도 들곤 한다. '아.. 저희가 A라는 상품을 팔아드리고 싶은데요' 이 말한마디, 전화한통화 하기가 이렇게 망설여지다니?;; 그동안 부동산 중개부터 그 많은 일들을 어떻게 헤쳐나왔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내가 나를 모르다니 은근히 나란 존재도 참으로 이상하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것은 내가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다. 할까? 말까? 그럼 하는게 좋다. 하는게 보다 많은 기회와 결과를 가져다준다. 그래서 했다.

 


 

우선 수요자 니즈를 파악했다. 100% 완벽하진 않지만, 세상에 또 완벽이란 것은 없으니깐. N사의 데이터랩과 키워드 도구를 통해서 상품들을 찾았다. 그리고 경쟁상품(유사상품) 현재 온라인 최저가를 찾아봤다. 요새 왠만큼 검색하면 다 알 수 있어서 크게 시간이 오래걸리지 않았는데, 이걸 또 엑셀로 분류하고 정리하고 =ㅅ=.. 오히려 요작업이 시간을 잡아먹음. 그다음 판매채널별로 수수료계산, 원가, 판매가, 물류비, 인건비 등등 계산하고 마찬가지 하나의 표로 정리. 각 항목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다루고 싶으나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 요점만 다루겠다.

 

1> 판매채널별 수수료온라인 판매는 현재 네이버, 카카오, 오픈 및 소셜마켓으로 크게 3분화 할 수 있는데 모두 수수료가 다르다.네이버 = 최대 5.8%, 카카오 = 최대 3.8%, 소셜 = 최대 14%(요 수수료율은 카테고리에 따라 다르며 나는 식품군을 적용했다.)

 

 

2> 원가말그대로 위탁판매이므로 물건 얼마에 떼올 수 있어? 의 얘기이다.

 

 

3> 물류비상품이 제주도에서 육지로 가니깐..이 아니라 모든 상품판매에는 물류비용이 든다. 빼먹으면안되!

 

 

4> 인건비1인기업이라 내 인건비다. 하지만 나도 일을 하니깐 내 인건비도 넣어야 정확한 계산이 된다.

 

 

5> 판매가위 내용들 + 추가사항(@)을 고려했을때 경쟁력 있는 가격이다.

 

 

 


 

그리고.. 위 내용중에 물류비가 정말 중요한 경우가 있다. 언제? 나같은 경우. 보통 식품군의 경우 판매가에서 물류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경우가 대부분인데(특히 나같이 대량으로 물건을 못파는 경우 - 여기서 말하는 대량이란 하루에 1천개, 2천개씩 파는 해비유저들을 일컫는다.), 이는 경쟁력 악화의 큰 요인중 하나이다. 그래서 요 물류를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 고민중.. 가장 쉬운방법은 많이 파는건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으니깐 =ㅅ=.. 이부분은 나도 고민중이다. 그래서 요 물류비 대신에 고객에게 뭔가 더 나은 서비스와 품질을 제공하고 +@를 얻는 방향으로 우회중이기도하다.대표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음.. 일하다가 새볔시간에 간단히 작성해봤는데, 내용이 알차면서도 세부적인 디테일들은 빠진것 같아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든다.

(앗, 박스 로고도 생각해야한다.^_^)

하지만, 이제 정신차리고 다시 버닝중이라 매일 블로그에서 만나볼 수 있으니,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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